레인콤(대표 양덕준)의 MP3 플레이어 iFP-895 모델이 미국의 유명 IT 잡지 PC월드가 선정한 '100대 우수 제품'에 선정됐다.
회사는 "예약 및 녹음 기능, 라디오, 다이렉트 인코딩 기능 등이 아이팟 셔플에 비해 우수하다는 제품평으로 37위에 선정됐다"고 말했다.
플래시메모리 형식의 MP3 플레이어로는 유일하게 명단에 오른 iFP-895는 지난 해 5월부터 시판된 모델이다.올해 1분기까지 세계적으로 14만1천대 가량 팔렸다.

이 모델 외에 명단에 오른 MP3 플레이어는 리오의 카본(13위), 애플의 아이팟 포토(78위)가 있다. 아이리버 외의 한국제품으로는 삼성전자의 프로젝션 TV(39위), LG전자 모니터(41위)도 포함됐다.
PC월드의 100대 최고 제품상은 디자인, 사양, 품질, 가격을 고려해 인정받는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에 주는 상으로 지난 1983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올해의 최고 제품으로는 모질라의 웹브라우저인 '파이어폭스'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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