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T우주 정기배송 서비스 출시

최초 30% 수준 할인…3·6·9개월 등 이용기간별 추가 할인

[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SK텔레콤이 한 번 구독하면 매달 자동으로 주문이 진행되는 정기배송 서비스를 출시한다.

SK텔레콤(대표 유영상)은 반복 구매하는 상품을 정기 배송하는 구독 상품 'T우주 정기배송 서비스'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21일 발표했다.

7개 제휴사와 캡슐커피부터, 우유, 치즈, 고체 치약, 원두, 제철과일, 면도날, 미술 작품(그림) 등 총 15종의 상품을 선보인다.

복수 상품을 구독할 경우 상품별 희망 배송지를 설정할 수 있다. 최초 상품은 월 1회 배송 상품들로 구성되지만, 향후 월 1~4회로 나눠서 받을 수 있는 상품도 추가될 예정이다.

기존 선택 상품이 제휴사 페이지에 들어가 우주패스 쿠폰을 등록하고 이용하는 등 절차를 거쳤던 점과 달리, T우주 홈페이지에서 구독 상품 선택과 결제, 배송지 등록 등이 모두 가능해 편의성이 개선됐다.

T우주 정기배송 서비스 최초 가입 시 평균 30% 수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3·6·9개월 등 서비스 이용기간에 따라 추가 할인과 제휴사 사은품 혜택도 받을 수 있다.

SK텔레콤은 기존 우주패스에 이어 T우주 정기배송 서비스 출시로 가입자 구독 상품 선택 폭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

윤재웅 SKT 구독마케팅담당은 "이번 T우주 정기배송 서비스 출시를 통해 가입자들이 필요로 하는 상품의 구매 편의가 좋아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정기배송 서비스 상품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늘려 구독 서비스 선택 폭과 이용 편의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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