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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3년 만에 임직원 워크샵 열어 'One team GIANTS'


[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구단 임·직원이 참여하는 팀 빌딩 워크샵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샵은 지난 15~16일 이틀 동안 경기도 오산시에 있는 롯데인재개발원 오산캠퍼스에서 열렸다.

이번 워크샵 자리는 오랜만에 마련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유행)으로 인해 임·직원 간 소통의 자리가 없었다. 롯데 구단은 "소통하는 자이언츠를 주제로 부서, 직무, 직책, 세대를 내려놓고 더 나은 조직이 되기 위한 소통 기술을 배워보며 현안을 진단하고 실천방안을 고민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워크샵은 롯데지주와 구단이 함께 운영하고 있는 HR 혁신 TF팀의 자이언츠 HR 개선 프로그램 중 하나로 진행됐다"고 덧붙였다.

롯데 자이언츠 구단은 전 임직원이 참가하는 통합 워크샵을 진행했다. [사진=롯데 자이언츠]
롯데 자이언츠 구단은 전 임직원이 참가하는 통합 워크샵을 진행했다. [사진=롯데 자이언츠]

TF팀에서 프로젝트 매니저(PM)로 워크샵에 참여한 권오승 롯데지주 인재전략팀 상무는 "구단 전 임·직원이 열정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그 결실이 팀을 응원하는 팬들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기업문화 발전과 HR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워크샵을 주최한 김종호 구단 경영지원부문장도 "이번 팀 빌딩 워크샵이 구성원들에게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하기 전 마음을 모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다가오는 새 시즌에는 팀원 모두 하나된 모습으로 롯데를 응원하는 팬과 파트너들에게 보답이 될 수 있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얘기했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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