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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카타르] 한국 톡톡히 도와준 호날두, 영국에 굴욕까지 당했다


[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2022 FIFA(국제축구연맹) 카타르 월드컵 대한민국과의 경기에서 부진한 경기력으로 한국의 16강에 기여했다는 조롱을 받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이번엔 영국 언론으로부터 최악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 15일 영국 매체 '기브미 스포츠'는 이번 카타르 월드컵에서 이름값에 비해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인 선수 11명을 선정해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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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눈에 띄는 이름은 단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다. 호날두는 조별 예선 1차전 가나와의 경기에서 PK로 득점포를 올렸지만 이후 8강전까지 총 4경기에서 무득점에 그쳤다.

한국전에는 본인의 등을 맞고 흐른 볼이 김영권의 동점골로 연결됐고 공격 상황에서는 걷어내기라고 착각할 정도의 헤더를 보이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매체는 호날두에 대해 "5번의 발롱도르 수상자에게는 유감스럽지만 이제 그의 모든 것이 내리막길이다"고 혹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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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조별 예선 1차전 상대인 우루과이의 미드필더 페데리코 발베르데도 호날두와 함께 명단에 포함됐다. 발베르데는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에서 엄청난 활약을 보이며 경계 대상 1호로 떠올랐지만 한국전을 비롯해 조별 예선에서 별다른 활약을 보이지 못했다.

이외에 FIFA 랭킹 2위 벨기에의 공격수 로멜루 루카쿠와 미드필더 케빈 데 브라위너, 웨일스의 핵심 가레스 베일, 네덜란드 공격수 스티븐 베르흐바인, 독일 수비수 안토니오 뤼디거 등이 매체의 혹평을 함께 받았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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