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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지도 첫 화면에 '저장' 탭 신설… 5천곳까지 저장 가능


장소 정보 일괄 확인 및 관리… 공유도 가능

[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네이버가 네이버 지도 첫 화면에 '저장' 탭을 신설했다고 13일 발표했다. 더 많은 장소를 저장할 수 있도록 저장 가능한 장소 수도 기존 2천곳에서 5천곳으로 늘렸다.

[사진=네이버]
[사진=네이버]

네이버는 최근 1년간 네이버 지도에서 장소 저장이 이뤄진 누적 횟수가 2배로 증가한 트렌드를 파악, 저장 기능을 강화해 선보이게 됐다고 밝혔다.

'저장' 탭에서는 네이버 지도를 비롯해 네이버의 여러 서비스(통합검색, MY플레이스, 블로그, 카페 등)에서 내가 저장한 장소 정보가 목록으로 제공된다. 장소 정보는 음식점, 카페, 숙박, 명소 등 업종별로 모아볼 수 있도록 했다. 네이버 지도를 활용하는 도중에 화면 내 '별' 모양 버튼을 눌러 지도상의 저장 장소를 확인할 수 있다.

'저장' 탭 내에서 공유 버튼을 눌러 리스트를 전달할 수 있다. 친구는 내가 등록해 둔 장소 정보와 추후 업데이트 사항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향후 네이버는 장소 리스트를 친구와 함께 관리할 수 있게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아울러 내가 저장한 장소에서 제공 중인 혜택과 진행 중인 이벤트를 모아 볼 수 있는 기능도 선보일 계획이다.

이은실 네이버 지도 리더는 "네이버 지도는 정교하게 길을 찾고 안내하는 기술은 물론 저장 탭, 여행 계획 기능 등을 선보이며 2천만 이용자의 이동을 책임지는 맞춤형 로컬(지역) 서비스로 나아갈 것"이라고 전했다.

/정유림 기자(2yclev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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