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태진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Asia-Pacific Economic Cooperation) 정상회의 제주 유치를 위한 전략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12일 오후 제주도청에서 제주유치 추진준비단(이하 ‘추진준비단’) 2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정상회의 유치활동 추진 경과보고 후, 정부와 타 시도 동향을 공유하고, 향후 유치 전략방안 등을 논의했다.
제주도는 지난 2020년 9월 APEC 제주 유치 추진준비단을 구성하고, 2021년 4월 확대 구성한 바 있다. 추진준비단은 최명동 제주도 일자리경제통상국장을 단장으로 제주도 경제정책과와 관광정책과, 제주관광공사, 제주관광협회,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제주컨벤션뷰로 관계자 14명으로 구성됐다.
추진준비단은 올해 2차례 외교부를 방문해 협의를 진행한데 이어, 최적의 국제회의 인프라와 다수의 국제회의 유치 경험 등 제주의 강점을 최대한 부각할 방침이다.
한편, APEC 정상회의는 2025년 11월 약 1주간 진행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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