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엄판도 기자]서울시는 시민들의 겨울스포츠 체험명소인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을 21일부터 내년 2월12일까지 54일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기 해제와 함께 일상으로의 회복이 시행됨에 따라 3년 만에 다시 개장된다.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조감도 [사진=서울시]](https://image.inews24.com/v1/cc900700d13eb9.jpg)
스케이트장은 평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주말 및 공휴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운영된다.
온라인 예매 시스템을 도입해 스케이트장 이용객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케이트장 회차별 이용료는 1천원으로 2004년 첫 개장 이후 변함이 없으며, 헬멧과 무릎보호대 등 안전용품은 무료로 대여가 가능하고 필요시 개인 방한용품과 물품보관함을 유료로 이용할 수 있다.
서울시는 스케이트장 이용 시민의 안전을 위해 안전요원을 2배로 증원하고 의무요원을 상시 배치할 계획이다.
또한,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하여 정기적 방역을 실시하는 등 정부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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