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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인상 보류'했던 이디야…한 달만에 최대 700원 ↑


음료 57종 가격 올라…아메리카노, 기본 사이즈 레귤러에서 라지로 변경

[아이뉴스24 김태헌 기자] 지난 10월 가격인상을 검토했다 보류했던 이디야가 결국 제품가 인상을 결정했다.

5일 이디야 측은 전반적인 원·부재료 가격 인상 등으로 제품가 조정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이디야커피 CI. [사진=이디야커피]
이디야커피 CI. [사진=이디야커피]

이디야커피는 오는 22일부터 전 음료 90종 중 57종 가격을 200~700원 인상한다. 다만 아메리카노·에스프레소는 인상 품목에서 제외됐다.

또 아메리카노 기본 사이즈는 현행 레귤러(Regular)에서 라지(Large)로 늘린다.

이디야커피는 지난 10월, 11월 1일부터 주요 제품 가격을 인상하겠다고 발표했다가 이틀 만에 철회했었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지난달 23일부터 마켓 테스트를 진행하며 시뮬레이션을 실시했고, 운영상의 여러 제반요소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과 긍정적인 결과가 나와 가격인상을 확정했다"면서 "밀크인플레이션으로 인한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김태헌 기자(kth8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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