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태헌 기자] 국내 축구팬들로부터 '노쇼'로 미움을 샀던 포르투갈 축구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한국이 포르투칼을 이기는데 호날두의 '등시스트'가 큰 역할을 하면서다.
![온라인 커뮤니티. [사진=온라인 커뮤니티.]](https://image.inews24.com/v1/ef4cf7e9f25efc.jpg)
3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따르면, 한국 네티즌들은 호날두의 도움 덕분에 한국이 16강에 진출할 수 있었다며 각종 패러디물을 제작했다.
네티즌들은 호날두에 국내 축구 국가대표팀 유니폼을 입히거나, 호날두의 주민등록증을 제작하는 등 희화화하고 있다. 또 위키백과 등에서 그의 국적을 대한민국으로 바꾸거나, 공격수가 아닌 중앙 수비수로 변경하는 등의 '놀이'도 하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사진=온라인 커뮤니티.]](https://image.inews24.com/v1/ebb7154e4e4fe7.jpg)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이날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포르투갈과의 조별리그 마지막 3차전에서 2-1로 승리했다.
한편 한국은 오는 6일 G조 1위 브라질과 8강 진출을 놓고 격돌한다.
/김태헌 기자(kth8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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