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올인베스트먼트, 4분기 리레이팅 기대-한투증권


투자자산 가치 반등…적극적인 주주환원 주가 하방 지지

[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2일 다올인베스트먼트에 대해 투자자산 가치의 반등과 적극적인 주주환원으로 올해 4분기를 기점으로 리레이팅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백두산 한투증권 연구원은 "3분기 실적은 9억원 순손실로 전분기 대비 45억원 악화됐다. 홍콩 상장 제약·바이오 기업인 Carsgen 주가 하락이 대변하듯 자본시장 전반의 수익률 부진으로 인해 감액손과 IRR 하락 이슈가 있었다"며 "이는 조합지분법이익과 투자수익, 조합성과보수 부진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백 연구원은 "시장 수익률 일부 반등과 적극적인 회수 추진으로 4분기 실적 반등이 예상된다. 4분기 중 기업공개(IPO)를 한 플라즈맵, 뉴로메카, 엔젯에서 조합 기준 50억원 처분익이 발생했다"며 "3사의 잔여주식 평가액도 257억원 남아있어 추가적인 수익 창출 기회도 엿볼 수 있다. 한편 보유 중인 Carsgen 주가도 지난달 말 13.8홍콩달러로 9월 말(11.1홍콩달러) 대비 반등한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운용자산규모(AUM) 증가도 예상된다. 3분기 말 AUM은 1조1천600억원인데, 이달 2개의 모태펀드 1차 클로징이 3천억원으로 예상된다"며 "이에 일부 청산 중인 펀드를 감안해도 내년 AUM은 최대 1조4천억원으로 늘어나 관리보수도 확대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적극적인 주주환원정책은 주가 하방을 지지할 요인이다. 작년 주당배당금(DPS)은 150원(배당액 150억원), 올해 자사주 매입은 130억원으로 배당가능이익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왔다"며 "향후 펀딩 관련 GP 출자 니즈를 감안해도 자본 여력이 있기 때문에 올해에도 전년 수준의 배당 지급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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