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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희망 나눔캠페인


[아이뉴스24 윤준호 기자]광주광역시는 1일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오전 동구 5·18민주광장에서 ‘희망2023 나눔캠페인’ 출범식을 하고 내년 1월 31일까지 모금을 이어간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는 캠페인 성금 첫 기부 및 사랑의열매 전달식, 사랑의 온도 올리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으며 참석자 전원이 희망비행기를 날리며 성공적인 캠페인을 기원했다.

광주 518민주광장에서 진행된 '희망2023나눔캠페인' 출범식 참석자들이 희망 종이비행기 날리기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사진=광주광역시]
광주 518민주광장에서 진행된 '희망2023나눔캠페인' 출범식 참석자들이 희망 종이비행기 날리기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사진=광주광역시]

기아오토랜드와 농협중앙회 광주지역본부가 첫 기부자로 이름을 올리고 돌봄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함께하는 나눔, 지속가능한 광주’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캠페인의 목표액은 48억 4천만원으로 목표액의 1%가 모금될 때마다 5·18민주광장에 설치된 사랑의 온도탑 수은주가 1도씩 오른다. 목표액이 달성되면 사랑의 온도탑 100도를 달성한다.

모금된 성금은 지역사회 경제 및 안전 문제 지원, 위기가정 긴급 지원, 돌봄 지원, 교육과 기술 지원 분야에 사용된다.

모금 참여는 방송사와 동 주민센터, ARS전화기부(1회 3천원), QR코드 등을 통해 가능하다.

박철홍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힘든 상황 속에서도 광주 시민들이 나눔에 참여해주신 덕분에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희망과 용기를 갖고 살아갈 수 있었다”며 “올해도 십시일반 작은 정성들을 모아 광주를 보다 따뜻하고 희망 가득한 곳으로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광주=윤준호 기자(aa10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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