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콘텐츠' 아태 피날레 장식…'카지노·커넥트' 중심에 서다 [DCS APAC 2022]


한국 마지막 등장, 콘텐츠 강국 위상 실감

[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에서 K콘텐츠가 정상에 섰다.

 

루크 강 월트디즈니 컴퍼니 아태지역 총괄 사장은 30일(현지시간)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에서 개최되는 ‘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 2022’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디즈니]
루크 강 월트디즈니 컴퍼니 아태지역 총괄 사장은 30일(현지시간)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에서 개최되는 ‘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 2022’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디즈니]

월트디즈니 컴퍼니 아시아태평양 지역(APAC)은 30일(현지시간)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에서 개최되는 ‘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 2022’에서 내년을 수놓을 우리나라 콘텐츠에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해 소개했다.

이 자리는 디즈니 플러스와 디즈니 플러스 핫스타에서 공개될 아태지역 오리지널 콘텐츠 등 50여 개의 새로운 작품이 발표됐다. 이중 12편이 K콘텐츠로 구성됐다.

 

대표적으로 ‘카지노’, ‘커넥트’와 새롭게 발표된 ‘사랑이라 말해요’에 출연하는 국내 정상급 배우들과 제작진이 참석해, 각 작품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는 12월 7일 디즈니+, 디즈니+ 핫스타 및 훌루에서 전체 에피소스 공개를 앞둔 ‘커넥트’는 죽지 않는 몸을 가진 새로운 인류, ‘커넥트’ 동수가 장기밀매 조직에게 납치당해 한쪽 눈을 빼앗긴 뒤, 자신의 눈이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만든 연쇄살인마에게 이식됐다는 것을 알고 그를 쫓는 불사의 추격을 담아낸 이야기다. 

정해인, 고경표, 김혜준 등 출연 배우와 일본의 전설적인 감독 미이케 타카시는 20일 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 무대에 올라 현장에 참석한 400명 이상의 해외 언론 및 파트너들에게 작품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강윤성 감독과 배우 이동휘, 허성태는 우여곡절 끝에 카지노의 왕이 된 한 남자가 일련의 사건으로 모든 것을 잃은 후 생존과 목숨을 걸고 게임에 복귀하는 강렬한 이야기를 담아낸 작품인 ‘카지노’를 소개했다. 다음 달 21일 디즈니+, 디즈니+ 핫스타, 훌루를 통해 공개될 ‘카지노’는 대한민국 대표 배우 최민식의 25년 만의 스크린 밖 도전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광영 감독과 배우 김영광과 이성경도 드라마 ‘사랑이라 말해요’의 공식 발표를 위해 무대에 올랐다. 2023년 디즈니+에서 공개 예정인 ‘사랑이라 말해요’는 아버지의 불륜을 알게 된 후 인생의 내리막길을 걷게 된 주인공 ‘우주’가 내연녀에 의해 집에서 쫓겨나고, 복수를 계획하는 동안 자신의 인생을 망친 그녀의 아들과 사랑에 빠지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김소연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대표는 “한국의 문화와 콘텐츠는 전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그 어느 때보다 큰 힘을 발휘하고 있다. 오늘 소개된 디즈니+ 한국 오리지널 콘텐츠 또한 글로벌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 잡을 것”이라면서 “월트디즈니 컴퍼니는 계속해서 한국 콘텐츠 라인업을 확장해나가며 국내 창작자들과 협력하고 우수한 스토리텔링을 발굴해 세계 무대에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싱가포르=김문기 기자(mo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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