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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문화재 지킴이 10주년 기념 '신바람 탈 샤코의 선물' 진행


LoL 클라이언트 내 문화재 관한 퀴즈 풀면 인게임 아이템 제공

[사진=라이엇게임즈]

[아이뉴스24 박예진 기자] 라이엇 게임즈가 '문화재 지킴이' 활동 10주년을 맞아 '리그오브레전드(LoL)' 한국 플레이어를 위한 특별 이벤트 '신바람 탈 샤코의 선물'을 진행한다고 25일 발표했다.

'샤코'는 한국 플레이어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LoL 챔피언으로, 북미 등 타지역에서는 '한국의 비밀 병기'로 불린다. 이에 착안해 라이엇 게임즈는 2012년 한국 문화를 반영한 '신바람 탈 샤코' 스킨을 출시한 후, 해당 스킨의 초기 6개월 판매 수익을 우리나라 문화유산을 위해 기부한 바 있다.

이번 이벤트는 LoL의 대표적 한국 스킨으로 꼽히는 '신바람 탈 샤코'가 라이엇 게임즈의 한국 문화유산 보호 활동에 동참한 플레이어에게 맞춤 선물을 나눠주는 콘셉트로 구성됐다. 이벤트 기간 LoL 클라이언트에서 라이엇 게임즈의 문화재 지킴이 활동에 관한 퀴즈를 푼 플레이어에게는 하회탈을 쓴 신바람 탈 샤코 아이콘이 지급된다.

라이엇 게임즈의 '한국 문화유산 보호 및 지원' 프로젝트와 환수에 성공한 국외소재문화재에 관한 내용이 퀴즈로 등장한다. 또 소환사의 협곡 일반, 랭크 모드를 즐긴 이용자에게는 누적 플레이 타임에 따라 ▲신바람 탈 샤코 감정표현(5시간) ▲명품상자·마법공학열쇠(10시간) ▲무작위 스킨 파편(20시간) 등이 주어진다.

SNS 이벤트도 진행된다. LoL 공식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한 뒤 '문화재' 또는 '지킴이'로 3행시를 지은 이용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범죄도시 악몽 샤코'와 '암흑의 별 샤코' 스킨 중 하나가 지급된다.

구기향 라이엇 게임즈 사회환원 홍보 총괄은 "라이엇 게임즈가 놀이문화를 만드는 기업으로서 지난 10년간 한국 문화유산 보호 활동을 이어갈 수 있었던 건 모든 행보에 동참해주신 플레이어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플레이어가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예진 기자(true.ar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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