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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온하트, 차기 프로젝트 3종 개발…원히트원더 리스크 벗는다


포스트 '오딘' IP 발굴 통한 신 성장동력 확보 기대

'프로젝트C'. [사진=라이온하트스튜디오]
'프로젝트C'. [사진=라이온하트스튜디오]
'프로젝트C'. [사진=라이온하트스튜디오]
'프로젝트S'. [사진=라이온하트스튜디오]
'프로젝트C'. [사진=라이온하트스튜디오]
'프로젝트Q'. [사진=라이온하트스튜디오]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오딘: 발할라 라이징'으로 유명한 라이온하트스튜디오가 차기 프로젝트 3종을 위해 공격적인 인력 채용에 나서고 있다.

22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라이온하트스튜디오(의장 김재영)는 지난 증권신고서를 통해 차기 프로젝트 3종 '프로젝트C', '프로젝트S', '프로젝트Q'에 대한 스크린샷과 정보를 공개한 바 있다. 이들 차기 프로젝트는 수집형 RPG, 루트 슈터, 쿼터뷰 MMORPG 등 장르 다각화를 시도한 점이 특징이다.

'포스트 오딘' IP 발굴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라이온하트스튜디오는 차기 프로젝트 3종에 대한 연구개발 조직을 선제적으로 갖추고 본격적인 개발에 착수한 상태다. 11월 재직 임직원수는 232명으로 지난해 100여명대 대비 2배 이상 증가하기도 했다. 회사 측은 "프로젝트C, 프로젝트S, 프로젝트Q 등 차기 IP 개발을 위한 인재를 대거 채용한 것"이라고 언급했다.

프로젝트C는 PC와 모바일 플랫폼 기반 수집형 RPG다. 기존 오딘과 차별화를 위해 카툰 렌더링 기법을 활용했으며 애니메이션 풍의 캐릭터 디자인을 통해 캐주얼 이용자들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개발이 이뤄지고 있다. 2023년 출시가 목표다.

신규 IP인 프로젝트S는 슈팅과 RPG 요소를 접목한 루트슈터 장르 신작으로 2024년 출시를 목표로 하고 개발이 이뤄지고 있다. 라이온하트스튜디오는 높은 품질의 그래픽과 게임성이 요구되는 루트슈터 장르의 특성을 고려해 PC와 콘솔을 타겟으로 프로젝트S를 개발 중이다. 회사 측은 슈팅 장르가 타 장르에 비해 라이프사이클이 길다는 점을 감안, 프로젝트S가 흥행에 성공할 경우 장기 매출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PC 및 모바일 기반 신작인 프로젝트Q는 풀 3D 심리스 오픈월드 기반 MMORPG로 2025년 출시가 목표다. 프로젝트Q 역시 프로젝트S와 같이 오딘이 아닌 신규 IP이기도 하다. 프로젝트Q는 대규모 전투와 캐릭터 액션을 보다 몰입감 있게 즐길 수 있는 쿼터뷰 방식을 채용했다. 회사 측은 "쿼터뷰 시점은 대규모 전투와 캐릭터 액션을 강조할 수 있어, 이용자들이 더욱 몰입하는 게임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라이온하트스튜디오의 간판 IP인 오딘은 내년 일본을 시작으로 북미, 유럽 등 글로벌 서비스를 예정하고 있다. 올해 3월 대만 출시 당시 한 달만에 500억원대의 매출을 기록한 바 있어 글로벌 성과 또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프로젝트C'. [사진=라이온하트스튜디오]
라이온하트스튜디오의 개발 연구 조직도. [사진=라이온하트스튜디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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