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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토론토 류현진 22일 귀국 "재활 전념할터"


[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류현진(35, 토론토 블루제이스)이 한국으로 온다. 류현진의 국내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에이스펙코퍼레이션은 21일 류현진의 귀국 일정에 대해 알렸다.

류현진은 22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에이스펙코퍼레이션은 "류현진이 캐나다와 미국에서 올 시즌을 일정을 모두 마무리하고 한국으로 온다"고 밝혔다.

류현진에게 올해는 힘든 시즌이 됐다. 그는 팔꿈치 부상으로 시즌을 조기 마감했다. 6경기에 선발 등판해 27이닝을 소화했고 2승 평균자책점 5.67이라는 성적을 냈다.

MLB 토론토에서 뛰고 있는 류현진이 지난 6월 팔꿈치 인대접합수술을 마친 뒤 재활과 함께 개인 일정을 마치고 22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사진=뉴시스]
MLB 토론토에서 뛰고 있는 류현진이 지난 6월 팔꿈치 인대접합수술을 마친 뒤 재활과 함께 개인 일정을 마치고 22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사진=뉴시스]

역시 부상으로 거의 나오지 못했던 2016년 LA 다저스 시절 1경기 등판에 그친 이후 가장 적은 이닝 소화와 경기에 나왔다.

류현진은 지난 6월 팔꿈치 인대접합수술을 마치고 재활에 전념했다. 이런 가운데 경사도 있었다.

9월 둘째 아이를 얻었다. 에이스펙코퍼레이션은 "예년과 견줘 조금 늦게 개인 일정을 마무리하고 귀국길에 오른 것"이라고 덧붙였다.

류현진은 에이스펙코퍼레이션을 통해 "오프시즌 동안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내년(2023년)을 위한 재활에 집중하겠다"는 말을 전했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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