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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월드컵 대목 맞아 '마케팅 집중'


월드컵 패키지 등 출시하고 한정판 상품도 내놔

[아이뉴스24 김태헌 기자] 유통업계가 카타르 월드컵 개막에 맞춰 각종 마케팅을 시작했다.

2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SSG닷컴은 이날부터 27일까지 일주일 간 '대한민국, 승리를 위해'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우루과이전이 열리는 24일 오전 9시부터 10% 할인 쿠폰도 선착순 발급한다. 또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선전을 응원하는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SSG머니 3천원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CU가 월드컵을 맞아 진행 중인 '쏘니 챌린지' [사진=CU]
CU가 월드컵을 맞아 진행 중인 '쏘니 챌린지' [사진=CU]

롯데백화점도 월드컵 마케팅의 일환으로 '토트넘홋스퍼'의 팝업스토어를 강남점과 노원점에서 선보인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전 세계인들의 축구 축제에 맞춰 롯데백화점과 국내 '토트넘홋스퍼' 공식 라이센스 업체인 '에스제이트렌드'가 협업한 행사다.

편의점 CU는 자사 모델인 손흥민 선수를 전면에 내세우며 월드컵 응원전 마케팅을 시작했다. CU는 'CHEER UP 코리아, 파이팅 SONNY!' 마케팅을 열고 이날부터 #GO쏘니 챌린지를 진행한다. #GO쏘니 챌린지에는 패션, 댄스,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의 인플루언서들도 참여하게 된다.

GS25도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원소주 스피릿'을 월드컵 패키지로 출시한다. '원소주 스피릿 특별 패키지'는 총 3종이다. 소주 로고와 라벨을 디자인 한 남무 (Nammoo, 남무현) 디자이너와 샘바이펜(SAMBYPEN, 김세동) 작가가 패키지 디자인을 맡았다.

또 카타르 월드컵 공식 스폰서인 오비맥주 카스는 지역 상권과 협업해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을 응원하는 '카스 플레이 펍'을 운영한다. '카스 플레이 펍'은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며 서울을 비롯해 전국 6개 광역시에 위치한 9개 매장에서 오는 24일부터 12월 18일까지 카타르 월드컵 기간 중 운영된다.

맥도날드도 전 세계 75개 마켓에서 글로벌 캠페인을 시작한다. 이번 '맥날 고?(Wanna Go to McDonald’s?)' 캠페인은 역대 최대 규모의 글로벌 캠페인으로 맥도날드와 축구를 사랑하는 전 세계 팬들의 마음을 한데 모으기 위해 기획됐다.

서울드래곤시티는 대한민국 조별리그 세 경기를 스카이킹덤 31층 '킹스 베케이션'에서 생중계한다. 경기 당일에만 판매하는 스페셜 메뉴와 응원 열기를 북돋아 줄 현장 이벤트도 마련했다.

/김태헌 기자(kth8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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