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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우정청, 청년기업·농부 판로지원 앞장


청계광장서 우체국쇼핑 청년마켓 오픈…특산품 홍보·현장 판매

[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 서울지방우정청이 청년 기업·농부들의 판로 확보를 지원한다.

우정사업본부 CI. [사진=우정사업본부]
우정사업본부 CI. [사진=우정사업본부]

서울지방우정청(청장 신대섭)은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 간 서울 청계광장에서 '우체국 쇼핑과 함께하는 청년 마켓'을 진행하고 청년 기업과 농부가 생산한 상품을 현장 판매한다고 20일 발표했다.

전북지방우정청과 함께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과기정통부가 선정한 서울지역 청년이 운영하는 기업과 전북지역 청년 농부가 운영하는 기업 등 총 20개 업체가 참여해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서울지역 청년 기업이 만든 고단백 육포와 문구류, 화장품 등 다양한 제품부터 전북지역 청년 농부가 생산한 남원의 대추 토마토, 장수 사과, 유제품으로 유명한 임실의 그릭요거트 등 서울과 전북지역 청년이 생산한 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

우체국 쇼핑몰은 청년 마켓 참여업체 온라인 기획전도 개설한다. 행사 기간 중 1만 원 이상 구매자 1천명에게 서울지역 청년 기업이 만든 육포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현장 방문객 중 우체국 쇼핑 가입자(신규 가입자 포함) 1천명에게는 3천 원 할인 쿠폰을 선착순 지급한다.

신대섭 서울지방우정청장은 "최근 불황에 따른 소비위축으로 청년기업들이 큰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면서, "이번 행사가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도시와 농촌 청년을 돕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세준 기자(nocount-ju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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