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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IM, 첫 퍼블리싱 게임 '배틀리그 히어로즈' 내년 1분기 출시


'아기상어' 더핑크퐁컴퍼니 부사장 출신 이주현 대표 개발작

[아이뉴스24 박예진 기자] '방탄소년단(BTS)' 소속사 하이브의 자회사인 하이브IM이 외부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게임을 오는 1분기부터 선보일 전망이다.

19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하이브IM은 마코빌(대표 이주현)이 개발 중인 '배틀리그 히어로즈'를 내년 1분기 출시할 계획이다. 하이브IM 설립 이후 외부 IP 퍼블리싱 게임으로는 첫 출시되는 게임이다.

'배틀리그 히어로즈' 이미지
'배틀리그 히어로즈' 이미지

배틀리그 히어로즈는 다대다 부대 전투 시뮬레이션을 체험하는 방치형 역할수행게임(RPG)이다. 수많은 용병단들이 스스로를 증명하기 위해 전투를 벌이고 이 과정에서 다양한 영웅과 용병들을 수집해 나만의 용병단을 구성하게 된다.

하이브IM은 하이브의 인터랙티브 미디어(Interactive Media) 사업을 전담하는 자회사다. 최근 게임 퍼블리싱 사업에 진출했으며, 지난 9월 마코빌의 신작 RPG 2종인 '프로젝트 B', '프로젝트 OZ'의 퍼블리싱 계약 체결을 발표한 바 있다. 이 중 배틀리그 히어로즈는 프로젝트 B의 정식 명칭이다.

마코빌은 '아기상어', '핑크퐁'으로 유명한 더핑크퐁컴퍼니(옛 스마트스터디) 부사장을 지낸 이주현 대표가 2020년 설립한 콘텐츠 IP 스타트업이다. 하이브IM은 마코빌이 개발한 수집형 RPG '프로젝트OZ'도 내년 4분기 출시 예정이다.

하이브IM 관계자는 "배틀리그 히어로즈는 내년 1월 베타 테스트를 거친 후 정식 론칭은 1분기 혹은 2분기 초 정도로 보고 있다"면서 "배틀리그 히어로즈는 조금 더 미니멀한 형태의 전략 게임이고 더 풍부한 일러스트레이션이 들어간 프로젝트 OZ는 내년 하반기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이브IM은 이날 플린트(대표 김영모)의 '별이되어라2: 베다의 기사들' 퍼블리싱 계약 체결식을 진행했다.

/부산=박예진 기자(true.ar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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