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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글로벌, 사막서 딸기 재배…올레팜과 사우디아라비아 진출


사우디 FAIDH '3자 업무협약'…'네옴시티' 사업 참여 추진

[아이뉴스24 양호연 기자] 코오롱글로벌이 지분 투자한 스마트팜 업체 '올레팜'과 사우디아라비아 진출에 나선다.

코오롱글로벌은 올레팜과 '파이드 인터내셔널 푸드 컴퍼니(FAIDH)'와 스마트팜 사업추진 및 생산 극대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FAIDH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식품 제조·수출입·유통 회사다.

(왼쪽부터) 마이클 안 올레팜 대표, 할레드 알 아부디 FAIDH 대표이사, 김정일 코오롱글로벌 대표이사 사장 [사진=코오롱글로벌]
(왼쪽부터) 마이클 안 올레팜 대표, 할레드 알 아부디 FAIDH 대표이사, 김정일 코오롱글로벌 대표이사 사장 [사진=코오롱글로벌]

코오롱글로벌은 해외영업 노하우를 활용해 현지 파트너사인 FAIDH와 시장분석 및 타당성 검토 등을 진행할 방침이다. 올레팜은 모듈형 스마트팜 기술과 국산 딸기 종자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재배·생산·유통하는 기술을 제공한다. FAIDH는 사우디아라비아 현지 자금 조달 및 부지확보, 운영 관련 인허가 등의 협력에 나설 방침이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사막기후, 농업용지 및 용수 부족 등의 복합적인 문제로 신선 딸기 재배 및 공급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또한 여름철 고온·고습 문제를 극복하기 어려워 스마트팜 사업이 힘든 국가 중 하나로 꼽힌다.

사우디아라비아는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는 농업 분야의 인프라 개발과 육성을 위해 2020년 5억 달러 규모의 기금을 조성해 투입하고 있다.

한편 코오롱글로벌은 사우디아라비아가 추진 중인 약 660조원 규모의 초대형 스마트 신도시 건설사업인 '네옴시티' 프로젝트에 수처리 분야와 풍력발전 사업 참여를 추진하고 있다.

/양호연 기자(h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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