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미쉐린 셰프 손길 더한 '비비고 셰프컬렉션' 출시

[아이뉴스24 김성화 기자] CJ제일제당의 비비고가 미쉐린 셰프들의 손길이 더해진 프리미엄 제품군인 '비비고 셰프컬렉션'을 출시한다.

17일 CJ제일제당에 따르면 비비고 셰프컬렉션의 첫 제품은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23 2스타인 '주옥'의 신창호 셰프와 함께한다.

주옥은 발효장과 식초를 활용해 사계절을 담아낸 요리로 유명한 한식 컨템포러리 레스토랑이다. 비비고와 신 셰프는 지난 7월 비비고가 운영한 원테이블 팝업 레스토랑 '따뜻한식당'에서도 협업한 바 있다.

CJ제일제당은 주옥과 함께 '해물 육수를 더한 새우 굴림만두', '들깨 깻잎순볶음을 곁들인 항정살 구이', '삼천포 파스타' 등 총 세 가지를 선보인다.

해물 육수를 더한 새우 굴림만두는 새우살과 각종 야채로 빚은 굴림만두에 해물 육수와 버섯 고명으로 정갈한 맛을 살린 메뉴다. 들깨 깻잎순볶음을 곁들인 항정살 구이는 간장, 설탕, 정종 등이 들어간 특제 양념으로 만든 항정살 구이에 향긋한 깻잎순볶음을 곁들였다. 주옥의 초창기 시그니처 메뉴인 삼천포 파스타는 건해산물 소스와 바지락 육수의 풍미에 생면과 고등어의 식감이 어우러진 것이 특징이다.

비비고는 2012년 브랜드 론칭 후 HMR(Home Meal Replacement) 제품을 잇따라 출시해 오고 있다. 2013년 비비고 왕교자로 냉동식품의 고급화를 이끌었으며 이후 상온 카테고리에서 국물요리를 출시했다. 아울러 김치, 생선구이, 한식반찬 등으로 영역을 확대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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