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혜진 기자] SK에코플랜트는 남부발전과 그린 수소·암모니아 및 저탄소 에너지사업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MOU)를 맺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MOU는 양사가 그린 에너지 분야를 선도하기 위해 그린 수소·암모니아 생산 사업모델을 공동 개발하는 것이 목적이다. 특히 탄소 포집 및 활용(CCU·Carbon Capture and Utilization) 기술 협력과 실증사업 추진에 적극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사진=SK에코플랜트 제공]](https://image.inews24.com/v1/0b7228f857ca66.jpg)
양사는 소요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그린 수소·암모니아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국내외 생산 인프라 구축에 중점을 둘 방침이다. 그린 수소·암모니아를 국내에 도입하기 위한 사업개발 추진에도 협력 한다.
특히 SK에코플랜트는 그린 수소·암모니아 솔루션, 남부발전은 청정수소 인증기준을 준수하기 위한 생산 공정과 운송 방안을 검토할 방침이다.
또 연료전지(SOFC)에 CCU와 액화 기술을 접목해 전력생산 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70% 이상 줄일 수 있는 저탄소 에너지 솔루션 모델을 구축할 예정이다. 양사는 이에 관한 실증 사업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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