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정민 기자] 배우 서이숙(55)이 자신에 대해 사망설을 유포한 악플러를 선처했다.
10일 서이숙의 소속사 퀸텀이엔엠은 "선고 기일 전 고소를 취하했다. 사회 초년생 미래를 위해 재발 방지 약속 후 진심 어린 사과를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서이숙 [사진=퀀텀이엔엠]](https://image.inews24.com/v1/d0b9d78b173075.jpg)
이어 "사망설로 인해 배우와 가족들은 심적으로 아물기 어려운 큰 상처를 받았지만 너른 아량으로 사망설을 유포한 악플러를 용서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앞서 20대인 A씨는 지난해 9월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배우 서이숙, 오늘(20일) 심장마비로 별세…누리꾼 애도'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A씨는 서이숙이 자택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는 거짓된 글의 기사 형식으로 작성해 유포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같은 해 7월에도 비슷한 루머를 퍼뜨렸다. 이후 서이숙 측은 A씨를 서울 마포경찰서에 고소했고 이후 소송이 진행됐다.
한편 서이숙은 최근 tvN '슈룹'에 윤왕후 역으로 출연 중이다. 또한 넷플릭스 '퀸메이커' 촬영을 마치고, JTBC '나쁜엄마'에 출연할 예정이다.
/이정민 기자(jungmin7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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