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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전 대통령, 2024년 대선 출마 선언 임박했다


[아이뉴스24 원성윤 기자]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이번 달 안에 2024년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할 것으로 보인다.

NBC 뉴스 등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6일(현지 시각) 진행된 펜실베이니아주 지원 유세에서 "여러분은 아주 짧은 시간 내에 아주 행복해질 것"이라면서 자신의 출마 선언이 임박했음을 시사했다고 보도했다.

도널트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백악관]
도널트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백악관]

트럼프 핵심 참모들은 이번 달 셋째 주를 트럼프 전 대통령의 2024년 대선 출마 선언을 위한 가장 이상적인 시기로 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오는 8일(현지 시각) 치러질 미국 중간선거에서는 공화당이 근소한 차이로 앞서고 있는 것으로 보도되고 있다. 미국 워싱턴포스트(WP)와 ABC방송이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유권자 1,00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는 공화당 지지율 50%, 민주당 지지율 48%로 나타났다.

현재 대통령이 조 바이든 대통령과 '리턴매치'가 될 가능성이 있으나, 이번 중간 선거에서 민주당이 패배할 경우 출마 여부가 불투명해질 가능성이 높다.

공화당 내에서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선출될 가능성이 매우 높을 것으로 보인다. 당내 차기 대선 경쟁자인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와는 71%대 10%일 정도로 격차가 벌어져 있다.

다만, 트럼프 전 대통령의 경우 국가 안보와 관련한 기밀자료 유출 등 종 의혹들에 대한 '사법 리스크' 문제가 남아있어 이에 대한 문제를 해소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원성윤 기자(better201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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