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진성 기자] 부산문화재단은 지난 5일부터 20일까지 F1963 석천홀에서 ‘2022 레지던시 프로젝트’ 전시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2022 레지던시 프로젝트는 부산문화재단에서 직접 운영하거나 지원하는 레지던시 다섯 공간의 활동 결과물을 전시하고, 이를 통해 레지던시 사업의 발전을 함께 모색한다.
레지던시 프로그램(Artist-in-Residence)은 예술가들에게 일정 기간 창작과 생활공간을 지원해 작품 활동을 돕는 사업을 말한다. 예술가들이 안정적으로 창작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환경을 제공하고, 예술가들은 레지던시를 통한 창작활동 결과물을 시민들에게 공개해 예술의 사회적 가치를 공유하기도 한다.

이번 전시에는 부산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홍티아트센터와 레지던시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된 ▲부산자연예술인협회 ▲시민도예가회 ▲예술지구P ▲523쿤스트독이 참여해 총 36명 작가의 작품을 선보인다.
김두진 부산문화재단 예술진흥본부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부산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레지던시 공간들을 소개하고, 예술가들이 ‘부산의 어느 동네’에서 받은 영감으로 창작한 작품들의 결과물을 통해 시민들이 새로운 부산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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