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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기후위기] 기후변화→"당신의 건강을 위협한다"


WMO-WHO, 기후와 건강포털 만들어

[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기후변화는 이제 기후위기를 넘어 기후재난까지 악화하고 있다. 폭우, 폭염, 폭풍은 물론 가뭄, 대형 산불, 산사태 등으로 인류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다. 무엇보다 기후재난이 인류의 건강에 치명적 영향으로 다가오고 있다는 점이다.

세계기상기구(WMO)와 세계보건기구(WHO)는 1일(현지 시간) 기후변화와 건강에 관한 포털인 ‘ClimaHealth.info’ 포털을 시작했다. 기후변화로 더 자주 발생하는 극한 기상 현상과 급격한 환경 변화는 인류의 건강과 웰빙에 영향을 미친다.

WMO 측은 이번 포털 서비스에 대해 “기후 변화로 인한 건강 위험, 기타 환경 위험으로부터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해 실행 가능한 정보에 대한 지구촌 모든 이들의 궁금증에 답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WMO와 WHO가 최근 기후변화와 건강 정보를 제공하는 Climahealth를 오픈했다. [사진=WMO]
WMO와 WHO가 최근 기후변화와 건강 정보를 제공하는 Climahealth를 오픈했다. [사진=WMO]

실제 기후변화로 급격한 날씨가 휩쓸고 지나가면 뒤이어 여러 전염병, 열악한 수질, 열 스트레스 등에 시달리기 마련이다. WMO는 이런 상황에서 기후변화와 건강의 여러 관계를 전 지구촌적으로 파악하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봤다.

조기 경보시스템을 개선하고 폭염과 건강을 위한 통합 서비스에 대한 더 많은 조치가 있어야 한다고 판단했다.

렌드럼 WHO 기후변화와 건강 프로그램 담당자는 “기후변화가 지구촌의 많은 사람들을 죽이고 있다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며 “우리가 생존하는 데 필요한 기본 사항인 깨끗한 공기, 안전한 물, 음식과 피난처에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이어 “가장 취약한 사람들이 느끼는 최악의 영향. 완화되지 않고 더 악화하는 기후변화는 수십 년 동안 전 세계 인류의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이 같은 기후변화에 따른 건강 영향을 줄이려면 이용 가능한 과학과 데이터가 뒷받침돼야 한다”고 주문했다.

즉 질병을 예측하고, 폭염에 따른 건강 조기 경보시스템을 개발하고, 과학에 근거한 여러 관련 데이터를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 같은 맞춤형 기후와 환경과학에 중심을 둔 공중 보건 도구는 엄청난 생명을 구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ClimaHealth는 건강과 기후 전문가를 연결하고 정책 입안자에서 전문가 그룹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이들이 참여해 관련된 데이터를 수집한다. WMO 측은 “기후, 건강, 기술 전문가 사이 협력은 기후변화의 건강 영향을 이해하고 해결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며 “ClimaHealth는 기후변화가 전 세계 건강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새로운 창구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정종오 기자(ikoki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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