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 '글로벌 개인정보 보호 컴플라이언스' 세미나 개최

다음달 10일 열려…기업 개인정보 보호 실무자 대상

[아이뉴스24 김혜경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함께 다음달 10일 '글로벌 개인정보 보호 컴플라이언스 밋업'을 개최한다고 31일 발표했다.

2018년 유럽연합(EU) 일반개인정보보호법(GDPR) 발효 이후 전 세계적으로 개인정보 보호 관련 규제가 강화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국가마다 상이한 개인정보 보호 법률 체계를 파악하고, 기업의 개인정보 보호 실무자를 돕기 위해 열린다.

세미나는 총 2부로 구성됐다. 1부 '글로벌 개인정보 보호 정책 세미나'에서는 ▲개인정보 보호 국제협력 정책성과와 향후 방향 ▲해외 개인정보 보호 규제 동향‧준수 지원 사업 ▲해외 개인정보 보호 협력센터별 운영 성과 등이 공유된다.

2부 '컴플라이언스 실무자 밋업'에서는 ▲국내 기업의 해외 개인정보보호 준수 경험 공유 ▲해외 개인정보보호 법률 준수 지원사례‧시사점 발표 등이 진행된다.

해당 세미나는 개인정보 보호 실무자와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급기업 담당자에 한해 참석이 가능하다. 참가 희망자는 다음달 8일까지 KISA 홈페이지와 GDPR 대응지원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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