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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 '해외직구' 강화…패밀리사이트 G9 서비스 종료


G9, 12월27일부로 서비스 종료

[아이뉴스24 김태헌 기자] G마켓이 해외직구 기능 강화에 나섰다.

27일 G마켓은 올해 말 서비스를 종료하는 G9의 해외직구 서비스와 핵심 기능을 흡수한다고 밝혔다.

G9는 G마켓의 패밀리사이트로 지난 2013년 4월, 급성장하는 모바일 쇼핑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선보인 큐레이션 쇼핑몰이다.

G마켓이 해외직구 서비스를 강화한다. 사진은 G마켓 CI. [사진=G마켓]
G마켓이 해외직구 서비스를 강화한다. 사진은 G마켓 CI. [사진=G마켓]

G마켓은 모바일쇼핑이 보편화되고, 해외직구 역시 일반화되어 차별성을 갖기 힘든 상황임을 감안해 G9 서비스를 종료하는 대신, G9의 해외직구 역량을 G마켓에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우선 G마켓 자체 채널의 해외직구 컨텐츠를 강화한다. G마켓은 이미 올해 상반기부터 해외직구 서비스 및 컨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다. 모바일과 PC버전 G마켓 홈 화면 가운데 영역에 '해외직구 바로가기' 서비스를 추가해 고객 접근성을 개선했다. 또한 매월 진행되는 '선넘는 직구' 프로모션을 정기 편성하고, 트렌디한 직구 상품을 소개하고 있다.

G마켓에 해외직구 역량을 집중하면서, 패밀리사이트로 운영하던 G9는 12월27일부로 서비스를 종료한다. G마켓은 G9 서비스 종료에 따른 고객과 파트너사의 혼선이 없도록 단계적으로 종료 수순을 밟고, 서비스 완전 종료 이후에도 한달간 G9 전용 고객센터를 운영 할 예정이다.

/김태헌 기자(kth8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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