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국립중앙과학관(관장 이석래)은 과학기술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과학문화 확산에 이바지하기 위해 추진한 복합과학체험랜드 조성 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최종 통과했다고 26일 발표했다.
대전에 들어서는 복합과학체험랜드는 과학에 대해 국민들이 흥미를 갖고, 재미를 느끼게 해줄 수 있는 체험형 복합공간으로 대덕연구개발특구 과학 인프라를 연결한다. 국민과 소통·교류할 수 있는 사이언스 플랫폼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복합과학체험랜드 조성 사업은 시작부터 대전시와 함께 사업계획을 수립해 진행한 결과로 총 523억을 투입해 국립중앙과학관 내에 부지면적 4만3천710㎡, 건축 연면적 1만26㎡ 규모로 2027년 개관될 예정이다.
![국립중앙과학관. [사진=국립중앙과학관 블로그]](https://image.inews24.com/v1/54587d7b5ee5f3.jpg)
주요 공간구성 계획은 과학기술발전과 더불어 미래가 공존하는 차세대과학기술체험관으로 구성했다. 야외 과학마당은 대덕특구 과학연구 인프라와 과학관의 공간을 활용해 누구나 과학을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지붕없는 과학관’이 조성될 예정이다.
이석래 관장은 “복합과학체험랜드 조성 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될 수 있도록 대전시, 관계기관이 협력해 기관 역량을 모아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국민 여러분께서는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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