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HP(대표 최준근)는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강화한 15.4인치 와이드 스크린 노트북 'HP 파빌리온 dv4000' 시리즈 2종을 출시한다고 24일 발표했다.
'HP 파빌리온 dv4000' 시리즈는 '퀵플레이' 기능이 있어 전원을 켜지 않고도 버튼 하나만 누르면 MP3나 DVD를 볼 수 있으며 통합형 리모컨으로 멀리서도 조작할 수 있다.
또 전원을 끄지 않고도 주변장치를 교체할 수 있는, 이른바 핫스왑 기능을 지원하는 내장 '6-in-1 메모리 카드 리더'를 사용해 다양한 기기와 호환이 편리하다.
빛이 많은 야외에서도 생생한 화면을 볼 수 있는 기술을 사용한 '브라잇 뷰(bright view)' 스크린을 채택한 것도 특징이다. 무게는 2.95킬로그램이며 예상 시중가는 사양에 따라 부가세를 포함해 169만원에서 189만원까지다.
한국 HP는 이번 'HP 파빌리온 dv4000' 노트북 출시를 기념해 다음 달 한 달간 특별 업그레이드 프로모션 행사를 진행한다.
기본으로 제공하던 6셀 리튬이온 배터리를 12셀 배터리로 업그레이드 해주고 기본 메모리인 512메가바이트도 1기가바이트까지 업그레이드해 제공한다. 미니 광마우스도 증정할 예정이다.
/김지연기자 hiim2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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