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성진 기자] 두산 베어스 제11대 감독으로 취임한 이승엽 신임 감독이 18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계약 조건은 계약기간 3년, 총액 18억원(계약금 3억원·연봉 5억원)이다. 최근 신임 감독의 연봉이 2억원~2억5000만원 수준인 것을 감안하면 최고 대우다.
이 감독의 현역 시절 커리어는 누구보다 화려하다. 국민타자로 불린 이 감독은 자타공인 KBO리그를 대표하는 레전드. 통산 홈런 1위(467개), 역대 단일 시즌 최다 홈런 1위(56개)를 비롯해 최연소 100홈런(22세 8개월 17일), 최연소·최소경기 200홈런(24세 10개월 3일, 816경기), 최연소·최소경기 300홈런(26세 10개월 4일, 1,075경기), 7시즌 연속 시즌 30홈런 등의 다양한 홈런 기록을 갖고 있다.
![두산 베어스 제11대 감독으로 취임한 이승엽 신임 감독이 18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김성진 기자]](https://image.inews24.com/v1/7c0aa586fc9cbc.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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