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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해진 겨울 패딩…네파 에어그램, 블랙야크 콜드제로 '논퀼팅' 뜬다


숏패딩에서 롱패딩까지 다양해진 무지패딩…K2, 롯데 GFR도 합세

[아이뉴스24 김성화 기자] 급격한 일교차와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패딩을 찾는 사람들은 올해는 패딩 시장 키워드인 '논퀼팅'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18일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에 따르면 올해 겨울은 패딩 특유의 볼륨감은 유지하면서 미니멀한 논퀼팅 디자인으로 차별화된 실루엣을 제공하는 '에어그램 써모 다운 시리즈'로 시장 공략에 나선다.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는 올해 겨울 논퀼팅 패딩인 '에어그램 써모 다운 시리즈'로 소비자 공략에 나선다. 사진은 네파 에어그램 써모 롱 다운 제품 이미지. [사진=네파]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는 올해 겨울 논퀼팅 패딩인 '에어그램 써모 다운 시리즈'로 소비자 공략에 나선다. 사진은 네파 에어그램 써모 롱 다운 제품 이미지. [사진=네파]

논퀼팅 패딩은 퀼팅(누빔)이 없는 매끈한 디자인으로 일명 '무지 패딩'라 불린다. 논퀼팅 패딩은 겉으로 봉제선이 보이지 않아 미니멀한 느낌으로 연출 가능하며, 털 빠짐이 없는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 기존에는 숏패딩 스타일이 인기를 끌었으나 올해는 길이까지 다양하게 나오고 있다.

네파의 에어그램 써모 다운 시리즈는 지난 해 반응이 좋았던 에어그램 다운 시리즈를 업그레이드 해서 선보인 제품이다. 부드러운 터치감에 카본 보온 안감을 적용해 보온성을 대폭 높였으며 매커니컬 스트레치 기술을 적용해 더욱 부드럽고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또한 동물복지를 준수한 '책임 다운 기준(RDS)' 인증도 받았다.

에어그램 써모 다운 시리즈는 ▲후디형 숏패딩 '에어그램 써모 후디 다운' ▲캐주얼한 '에어그램 써모 다운 자켓' ▲롱패딩 스타일의 '에어그램 써모 롱 다운' 등 세 가지 디자인으로 출시됐다. 최근 배우 유아인과 함께한 TV 광고를 통해 일명 '유아인 패딩'으로도 입소문을 타고 있다.

네파 관계자는 "최근 몇 년 사이 색다른 실루엣을 연출하는 논퀼팅 스타일의 다운자켓들이 소비자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며 "지난해 첫 선을 보인 에어그램을 올해 스타일과 기능성까지 모두 업그레이드해 선보였다"고 말했다.

블랙야크는 올 FW 시즌 새롭게 발탁한 배우 손석구와 기존 모델인 아이유의 커플 화보를 공개하며 '콜드제로 다운 재킷'을 선보였다. 콜드제로 다운 재킷은 퀼팅을 안으로 숨긴 디자인에 퍼, 지퍼, 벨트 등의 디테일을 더해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블랙야크는 지난달 전속 모델 아이유, 엑소 카이와 함께 긴 기장감의 '코트니 다운' 시리즈 TV광고를 공개했다. 코트처럼 깔끔한 실루엣과 다운의 보온성을 결합해 따뜻하면서도 가벼움을 선사하는 데일리 다운이다.

K2는 씬다운 소재를 적용하고 후드 스타일로 활동성까지 더한 '씬에어 후디'를 출시했다. 씬다운은 혁신적인 다운 압축기술을 적용해 기존의 무거운 다운과 달리 가볍고 보온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털 빠짐이 없으며 열이 빠져나가거나 스며드는 콜드 스팟 또한 적어 극강의 따뜻함을 선사한다. 앞판과 등판 하단, 소매 부분에는 책임 다운 기준(RDS)을 인증받은 충전재를 사용했다.

롯데 GFR의 프렌치 라이프스타일 웨어 까웨(K-WAY)는 유니섹스 아이템인 라비앙 다운 자켓 시리즈를 올겨울 첫 선보였다. 가벼운 눈, 비를 막아주는 까웨 만의 발수 코팅 적용은 물론 칸마다 공기층을 형성해 더 가벼워진 무게감과 높은 보온성을 제공한다. 특히 '라비앙 에어 다운'은 후디형의 논퀼팅 숏패딩으로 출시돼 가벼움과 편안함을 더 살렸다.

/김성화 기자(shkim06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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