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태진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도내 다문화 가정을 초청해 ‘삼다수 DAY’ 행사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6일 제주 월드컵경기장에서 삼다수 DAY 행사에 참가한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이 선수들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제공]
제주개발공사는 지난 16일 제주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주유나이티드 홈경기에서 다문화 가족 400 명을 초청해 다양한 이벤트와 축구경기 관람 기회를 제공했다.
또 개발공사는 11 명의 어린이에게 에스코트에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외부 활동 기회가 부족했던 아이들에게 즐거운 체험을 하게 했다.
경기 전에는 ‘삼다수와 함께하는 제주유나이티드 어린이 사생대회’를 개최해 총 12명에게 축구용품과 상품권도 증정했다.

지난 16일 삼다수 DAY 슈팅스타 콘테스트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기량을 펼치고 있다. [사진=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제공]
이외에도 개발공사는 어린이 미니 축구와 레크리에이션, 슈팅스타 콘테스트 등 다채로운 이벤트로 도민들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임정민 국제가정문화원 원장은 “다문화가정에 대한 관심과 지원에 감사하며 다문화가정이 제주를 더욱 다양한 색채로 물들일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박태진 기자(ptj1957@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