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송대성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핵심 선수 필 포든(22)과 재계약에 성공했다.
맨시티는 15일(한국시간) "포든과 계약을 3년 연장했다. 2027년 여름까지 함께 간다"고 발표했다.
![맨체스터 시티가 필 포든과 재계약을 맺었다. [사진=맨체스터 시티 홈페이지 캡처]](https://image.inews24.com/v1/3472ad2172aa7a.jpg)
맨시티 유스팀에서 축구를 시작한 포든은 2017년 11월 1군 무대에 데뷔했다.
우승 경력도 화려하다. 리그 우승 4회를 비롯해 리그컵 4회, 커뮤니티 실드 2회, FA컵 1회 등 11개의 우승 트로피를 수집했다.
포든은 올 시즌 리그에서 6골 2도움을 기록, 엘링 홀란(15골 3도움)과 함께 맨시티의 공격을 이끌고 있다.
재계약에 사인한 포든은 "말로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로 기쁘다"라며 "꿈이 이뤄졌다. 이곳에서 수년간 훈련해왔다. 심지어 볼보이도 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맨시티를 너무 사랑하기 때문에 2027년까지 함께한다는 사실이 놀랍게 느껴진다"라고 덧붙였다.
/송대성 기자(snowbal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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