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서울시, 삼각지‧개봉‧길동역 '역세권 활성화사업' 대상지 선정


21개역, 23개소 사업 추진 중…"활성화사업 점차 확대할 계획"

[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서울 삼각지와 개봉, 길동역 인근에서 역세권 활성화사업이 진행된다.

서울시는 지난 11일 제3차 역세권 활성화사업 대상지 선정위원회에서 삼각지, 개봉, 길동역 역세권을 역세권 활성화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역세권 활성화사업은 직주근접이 가능한 서울 역세권을 중심으로 입체적·복합적 개발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민간사업자는 용도지역을 변경해 사업성을 높일 수 있고 공공은 증가한 용적률의 절반(50%)을 공공기여로 지역에 필요한 생활서비스시설 및 공공임대시설 등을 확보할 수 있다.

서울시청 전경. [사진=서울시]
서울시청 전경. [사진=서울시]

시는 지난 2019년 공릉역 등지의 시범 사업을 시작으로 현재 21개역에 23개소의 역세권 활성화 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지난해 사업대상지 신청접수 방식을 상시 가능하도록 개선해 역세권 활성화사업 대상지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시는 이번 선정위원회를 통해 저이용되고 있는 역세권의 잠재력을 활용해 시민활동을 활성화하고, 공공주택 및 지역필요시설 등을 확충함으로써 지역 간 균형발전을 도모, 도심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약자와의 동행'을 위해 자치구와 협의해 지역필요시설로 영유아·아동·청소년 보육시설 등이 우선적으로 확충되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김서온 기자(summer@inews24.com)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서울시, 삼각지‧개봉‧길동역 '역세권 활성화사업' 대상지 선정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