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개그맨 김원효가 최근 가족사로 힘든 시간을 겪고 있는 박수홍을 응원했다.
김원효는 6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박수홍에 관한 기사 하나를 공유했다.
기사에는 최근 부친에게 폭행을 당하고 과호흡으로 쓰러져 응급실에 실려간 박수홍이 방송 프로그램 녹화에 정상적으로 참여한다는 내용이 실려 있다.
김원효는 이에 "정말 대단하시다. 존경한다"며 "선배님 이젠 아픈 길 제발 걷지 마시길 바란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앞서 지난 4일 박수홍은 친형 박모 씨의 횡령 혐의와 관련된 대질 조사 진행 전 부친에게 정강이를 걷어차이는 등 폭행 당했다.
이에 박수홍은 "어떻게 평생 가족들 먹여 살린 나에게 이렇게까지 하실 수 있냐"고 절규하다 실신해 응급실로 후송됐다.
이후 안정을 되찾은 박수홍은 자택으로 귀가 후 전화 통화를 통해 약 7시간 동안 대질 조사를 진행했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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