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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서 외국인 여성 고용해 '오피스텔 성매매' 운영 일당 10명 검거


[아이뉴스24 이정민 기자] 경기 안산 지역에서 외국인 여성을 고용해 '성매매 오피스텔'을 운영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5일 경기남부경찰청 생활질서계는 성매매 알선 등 행위에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업주 A(33)씨 등 3명을 구속하고 불법체류 외국인 여성 등 7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사진=김성진 기자]
[사진=김성진 기자]

A씨 등은 지난해 2월부터 올해 6월까지 안산시 단원구 소재 오피스텔 9개 호실을 빌려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동남아 국적 여성들을 고용해 이와 같은 범행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 중 일부는 불법체류자 신분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 등이 벌어들인 범죄수익금 6600여만원에 대해 기소 전 추징보전을 신청, 법원으로부터 인용 결정을 받았다.

경찰은 인터넷 사이트에 성매매 여성의 소개 사진 등을 제작해 올린 성매매 광고물 제작자를 포함해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이정민 기자(jungmin7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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