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 깨워 잔소리해서" 대구서 실종된 50대 여성, 남편이 살해


[아이뉴스24 이정민 기자] 지난달 대구 달성군에서 실종된 50대 여성은 남편에 의해 살해된 것으로 드러났다.

30일 대구달성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실종된 B(50대·여)씨와 관련해 남편 A(60대)씨가 살인을 자백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최근 A씨를 살인 및 사체손괴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

[사진=김성진 기자]

지난달 30일 B씨의 지인이 B씨와 연락이 닿지 않는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받고 수사를 시작한 경찰은 집 근처 폐쇄회로(CC) TV 등을 통해 A씨를 실종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하고 살인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경찰조사에서 A씨는 "평소 사이가 좋지 않은 부인이 잠을 깨우면서 잔소리를 해서 목을 졸라 살해했다"며 "시신은 여행용 가방에 담아 농장 창고에서 태웠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씨가 알려준 비닐하우스 창고에서 B씨 시신을 찾았다.

/이정민 기자(jungmin7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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