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망자' SSG, 키움에 덜미…'추격자' LG 막아선 kt


[아이뉴스24 송대성 기자] SSG 랜더스는 달아날 기회를, LG 트윈스는 추격 기회를 놓쳤다.

SSG는 29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홈경기에서 9-14로 패했다.

SSG 랜더스가 2위 LG 트윈스에 달아날 기회를 놓쳤다. 사진은 지난 5월 17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경기서 9-9 무승부를 기록한 후 그라운드로 나오는 모습. [사진=김성진 기자]

출발은 가벼웠다. SSG는 1회 최지훈과 최정의 홈런을 앞세워 3점을 챙겼다. 3회말 이정후에게 우월 3점 홈런을 내주며 동점이 됐지만 6회 최주환, 최정의 연속 밀어내기 볼넷으로 다시 6-3 리드를 잡았다.

7회까지 9-6으로 앞서가던 SSG. 하지만 8회 대거 6실점 하며 역전을 허용했다.

노경은과 김택형, 서진용이 차례로 무너진 것이 뼈아팠다. SSG는 9회 2점을 더 내주면서 고개를 떨궜다.

SSG는 치열한 1위 싸움을 벌이고 있는 LG도 이날 패하면서 한국시리즈 직행 매직넘버를 '5'로 줄였다는 점이 그나마 위안이다.

갈길 바쁜 LG는 kt위즈를 넘지 못했다.

9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2 KBO리그 KT 위즈와 LG 트윈스의 경기, LG 선발투수 이민호가 KT 2회초 공격 무사 주자 1, 2루 알포드 타석 때 강판당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LG는 이날 잠실구장에서 열린 kt와 경기에서 3-5로 패했다.

선발 투수 이민호가 1이닝 5피안타 5실점으로 무너진 것이 뼈아팠다.

이민호는 최근 2차례 선발 등판에서 11⅓이닝을 소화하며 무실점 호투로 2승을 챙겼다. 그러나 페이스를 이어가지 못하고 고개를 떨궜다.

LG는 이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면 SSG를 턱밑까지 추격하며 1위 탈환 가능성을 키울 수 있었다.

하지만 LG는 SSG가 패배로 주춤했음에도 승리를 챙기지 못하면서 2.5게임 차를 유지하게 됐다.

/송대성 기자(snowbal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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