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정우성 측, 박민영 열애설 재력가 회사 투자 루머에 "일면식도 없다"


[아이뉴스24 유지희 기자] 배우 이정재‧정우성 측이 배우 박민영의 열애설 상대로 알려진 '은둔의 재력가' 강종현 씨의 사업에 투자했다는 의혹에 대해 선을 그었다.

29일 이정재‧정우성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소속 배우들은 지난 2017년 10월께 당시 대표로 재직 중이던 김모씨의 권유로 비덴트라는 회사에 단순 투자했었다"고 말했다.

이어 " 배우들이 촬영 현장에서 늘 접하는 모니터 장비를 제작하는 회사라는 소개를 받았었고 회사가 이후 블록체인 사업에 관여되는 사실에 대해서는 알지 못했다"며 "2018년께 투자금 전액을 회수함으로써 더 이상 해당 회사와는 아무 관계가 없게 됐다"고 말했다.

한국인 최초로 美 에미상 주연상을 수상한 배우 이정재(오른쪽)와 배우 정우성이 지난 1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소속사는 "김씨는 2018년 7월27일께 본사나 소속 배우들과는 전혀 아무 상의 없이 아컴스튜디오(변경 후 상호 '버킷스튜디오')를 인수한 뒤 김씨 소유의 아티스트컴퍼니 지분 15%를 본인이 경영권을 가지고 있던 아컴스튜디오에 매각한 뒤 이를 일방적으로 본사 및 소속 배우들에게 통보했다"며 "이로 인해 김씨는 아티스트컴퍼니를 떠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본사나 소속 배우들은 언론을 통해 강씨가 비덴트나 버킷스튜디오의 실질 소유자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을 뿐"이라며 "비덴트 및 버킷스튜디오의 그 관계자와는 지금까지 단 한번의 연락이나 접촉도 없었다. 지금 거론되는 강씨와는 일면식도 없었다"고 선을 그었다.

이어 "아티스트컴퍼니의 이름이 버킷스튜디오라는 회사의 주식 종목 뉴스에서 자주 언급되는 것을 모니터링 하며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아티스트컴퍼니는 비덴트나 버킷스튜디오나 김씨, 강씨와는 전혀 아무 관련이 없다"고 재차 말했다.

앞서 디스패치는 박민영이 업계 2위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인 '빗썸' 최대주주 비덴트의 실소유주로 지목된 강씨와 1년 넘게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후 이정재와 정우성이 강씨 사업에 거액을 투자했다는 관련 의혹이 제기됐다.

/유지희 기자(yj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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