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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문수산 터널서 재난 대비 훈련


[아이뉴스24 신용섭 기자] 경기도는 지난 27일 지방도 318호선 문수산 터널(용인시 처인구 일원)에서 터널 내 화재 발생 시 재난 대비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훈련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재난 대비 훈련은 ‘재난과 안전관리 기본법’에 의거, 도로 터널 내 화재 등 대형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대규모 인명·재산 피해를 예방하는 데 목적을 뒀다.

경기도가 지난 27일 지방도 318호선 문수산 터널에서 재난 대비 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청]
경기도가 지난 27일 지방도 318호선 문수산 터널에서 재난 대비 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청]

특히 유관기관 화재 사고 전파, 방재시설(제연설비, 비상방송) 가동으로 2차 사고 방지 조치, 터널 관리사무소 순찰팀 초기소화, 인명 대피와 사고수습 등의 절차를 순차적으로 숙달하는 데 주력했다.

도는 이번 훈련을 통해 실질적 현장 중심의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유관기관과의 통합 대응 등 실제 재난 상황에서 효율적이고, 숙달된 초기 대처 능력을 향상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방도 318호선 문수산 터널은 길이 1천566m, 높이 7.1m, 왕복 2차로 규모의 도로 시설로 지난 2009년 2월 완공됐다.

/경기도=신용섭 기자(toyzon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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