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토트넘 역대 최고 영입 톱10…"EPL 최고의 선수"


[아이뉴스24 송대성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활약 중인 손흥민이 토트넘 홋스퍼 구단 최고의 영입 선수 10명에 포함됐다.

영국 매체 풋볼런던은 27일(한국시간) 1992년 EPL 출범 이후 토트넘의 최고의 영입 선수 10명을 선정해 소개했다.

지난 7월 13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쿠팡플레이 시리즈' 1차전 팀 K리그 대 토트넘 홋스퍼의 경기에서 손흥민이 팀의 여섯 번째 골을 넣고 세리머니 하고 있는 모습.  [사진=정소희 기자]
지난 7월 13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쿠팡플레이 시리즈' 1차전 팀 K리그 대 토트넘 홋스퍼의 경기에서 손흥민이 팀의 여섯 번째 골을 넣고 세리머니 하고 있는 모습. [사진=정소희 기자]

이 매체는 테디 셰링엄(잉글랜드), 위르겐 클린스만(독일), 다비드 지놀라, 위고 로리스(이상 프랑스), 크리스티안 에릭센(덴마크), 얀 페르통언, 무사 뎀벨레(이상 벨기에), 루카 모드리치(크로아티아), 개러스 베일(웨일스) 등 EPL 무대에서 존재감을 드러낸 선수들을 나열했다.

손흥민의 이름도 여기에 포함됐다.

풋볼런던은 "손흥민이 토트넘의 문을 열고 들어온 지 7년이 됐다. 그는 토트넘에서 334경기에 출전해 209득점(134골 75도움)에 관여했다"면서 "손흥민은 EPL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 됐다"고 설명했다.

손흥민은 2015년 독일 분데스리가 레버쿠젠을 떠나 토트넘에 입성했다. 이적 초반만 하더라도 적응에 부침을 겪었지만 차츰 리그와 팀에 녹아들면서 핵심 선수로 성장했다.

특히 2021-2022시즌에는 23골을 몰아치며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와 함께 골든 부트를 품었다. 유럽 5대 리그에서 아시아 선수로는 손흥민이 처음으로 득점왕에 오른 순간이다.

풋볼 런던은 "손흥민은 그동안 팬들로부터 많은 상을 받았다"면서 "그러나 지난 시즌에는 살라와 리그 공동 득점왕이 되면서 구단 밖의 모든 사람에게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고 전했다.

토트넘을 넘어 EPL을 대표하는 선수로 자리매김한 손흥민. 이 매체는 "EPL 개인 통산 100골 클럽 가입까지 4골밖에 남지 않아 곧 또 다른 중요한 수준에 도달할 것"이라며 "토트넘 역사상 이렇게 능력과 호감도를 모두 갖춘 선수는 거의 없었다. 손흥민은 구단 역사상 늘 최고의 영입 중 하나로 인정받을 것"이라고 극찬했다.

/송대성 기자(snowbal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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