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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외교부에 '테라·루나 코인' 권도형 여권 무효화 요청


[아이뉴스24 이정민 기자] 검찰이 싱가포르에 체류 중인 테라·루나 코인 개발자 권도형 테라 폼랩스 대표 등의 여권 무효화를 외교부에 요청했다.

15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 합동수사단(단성한 단장) 및 금융조사2부(채희만 부장검사)는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를 받는 권 대표와 관계사 차이코퍼레이션 한 모 대표 등 관계자 가운데 5명의 여권 무효화 조치를 외교부에 요청했다.

권도형 테라폼랩스 CEO. [사진=권도형 테라폼랩스 CEO SNS 캡처 ]
권도형 테라폼랩스 CEO. [사진=권도형 테라폼랩스 CEO SNS 캡처 ]

외교부는 요청을 받아들여 새 여권 발급 거부 등 여권 행정제재에 나섰고, 기존 여권 반납 명령을 내렸다. 여권이 완전히 무효화되기까지 통상 한 달이 걸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앞서 테라·루나 코인을 자본시장법상 투자계약증권으로 보고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권 대표와 테러 폼랩스 공동 창립자 니콜라스 플라티우스 등 관계자 6명에 대해 체포 영장을 발부받았다.

이 가운데 그리스 국적인 니콜라스 플라티우스를 제외한 한국인 5명에 대해서만 여권 무효화가 진행 중이다.

앞서 테라폼랩스는 자신들의 자상 투자하면 연 20%의 이율을 지급한다고 홍보해왔으나, 지난 5월 초 테라 가격이 1달러 아래로 떨어지면서 루나 가격이 99%가량 폭락, 국내외에 수많은 피해자가 나왔다.

이후 루나·테라로 손실을 본 투자자들은 권 대표가 코인의 하자를 제대로 고지하지 않았고, 다단계 금융사기(폰지 사기)에 해당한다며 권 대표를 사기 등 혐의로 서울남부지검에 고소했다. 이에 합동수사단은 사건을 배당받아 약 4개월간 수사를 벌여왔다.

/이정민 기자(jungmin7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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