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헥토파이낸셜, 중요 모멘텀 삼성과 ‘키오스크 사업 진출’-밸류파인더


PG결제시스템 탑재

[아이뉴스24 고종민 기자] 독립리서치 밸류파인더는 14일 헥토파이낸셜이 앞으로 키오스크(무인화 단말기) 사업 진출을 통해 성장 모멘텀을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

전자금융·결제플랫폼 서비스 제공기업 헥토파이낸셜(전 세틀뱅크)은 국내 간편현금결제 시장점유율 1위이며 전방산업의 확대로 구조적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헥토파이낸셜은 올해 하반기 삼성전자와 키오스크 사업 확대에 나선다. 사진은 삼성전자 키오스크 [사진=삼성전자 글로벌 뉴스룸]
헥토파이낸셜은 올해 하반기 삼성전자와 키오스크 사업 확대에 나선다. 사진은 삼성전자 키오스크 [사진=삼성전자 글로벌 뉴스룸]

이충헌 밸류파인더 연구원은 “헥토파이낸셜의 신사업은 삼성전자와 오프라인 키오스크 사업을 올해 하반기부터 진행하는 것”이라며 “코로나19로 인한 무인화 기술 발전으로 키오스크 도입이점차 증가하며 시장 규모가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무역협회는 글로벌 키오스크 시장 규모를 2020년 176억 달러(약 21조원)에서 2027년 340억 달러(약 40조원) 까지 연평균 12.2%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삼성전자 키오스크 단말기에 헥토파이낸셜의 PG 결제 시스템을 탑재하는 구조”라며 “현금, 카드 모바일 결제 등 다양한 결제 수단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하반기 키오스크 약 4천대를 출하할 예정”이라며 “내년에는 약 1만대의 키오스크가 출하될 것이며 삼성전자와의 키오스크 신사업 협업을 통한 실적 외형 성장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헥토파이낸셜은 데이터 중개 플랫폼 업체 ‘코드에프’ 인수(인수금액 111억원, 지분 74%) 를 통해 온라인 데이터 신사업에 진출했다.

데이터 서비스는 온라인에 흩어진 비즈니스 데이터를 표준화된 API 형태로 전환해 금융기관, 빅테크 등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B2B서비스다. 코드에프는 국내 최대 수준의 데이터 API(261개)를 보유했으며 현재 서비스 이용 엔드유저는 3천500만명, 활동 사용자 수는 월별 1천300만명, 일별 270만명에 달한다.

/고종민 기자(kjm@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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