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EPL 주말 경기 취소…손흥민의 토트넘 경기 일정 재조정


[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애도와 추모의 기간이 됐다.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 서거로 인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의 이번 주말 경기가 모두 취소됐다.

EPL 사무국은 9일(이하 현지시간) "여왕 서거를 추모하기 위해 10~12일 열릴 예정인 시즌 7라운드 경기를 다른 날짜로 옮겨 치르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은 8일 스코틀랜드 밸모럴성에서 향년 96세로 눈을 감았다.

EPL에 앞서 2~4부 리그를 운영하는 영국 잉글리시 풋볼리그(EFL)는 서거 당일 열릴 예정이던 번리와 노리치시티전을 취소했고 주말 경기 또한 연기 결정했다. EPL의 이번 결정으로 손흥민이 뛰고 있는 토트넘 경기 일정도 다시 잡힌다.

inews24

토트넘은 10일(한국시간 11일) 맨체스터시티와 경기가 예정됐으나 추후 재조정된다. 18일 열릴 레스터시티전 개최 여부도 유동적이다.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장례식 일정 때문이다. 국장으로 치러질 장례식은 최소 열흘 정도 소요된다.

EPL은 아직 다음주 주말 경기 일정에 대해선 따로 언급하지 않고 있다. '스카이스포츠' 등 영국 매체들은 "EPL은 다음 주말 경기 일정 조정에 대해서도 곧 논의를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EPL 주말 경기 취소…손흥민의 토트넘 경기 일정 재조정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