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시설공단(이사장 최길영)은 6일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침수된 신천둔치의 긴급 복구 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이번 태풍으로 인해 신천둔치 내 파동고가교~가창교(우안), 용두교~상동교(우안), 동신교(우안), 칠성교~신천철도교(좌안) 일부 하천구간이 침수됐다고 밝혔다.

복구 작업에는 스키드로더 4대, 덤프트럭 2대와 공단 직원 50여명을 동원해 신천둔치 내 하천 범람으로 발생한 잡풀, 나뭇가지, 쓰레기 등 각종 부산물을 제거했다.
또신천둔치 내 휀스, 안전표지판, 체육시설, 화장실 등 각종 시설물을 정비해 시민들이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조치했다.
최길영 대구시설공단 이사장은 “신천둔치를 조속히 복구, 이용하는 시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며 “침수 구간 내 물 빠짐이 완료되지 않아 인근 주민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시민안전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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