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신하균X한지민, 이별 후 '욘더'에서 아름다운 재회…티저 예고편 공개

[아이뉴스24 문수지 기자] '욘더' 티저 예고편이 공개됐다.

1일 티빙 공식홈에는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욘더' 티저 예고편 영상이 게재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공개된 티저에는 재현(신하균 분)과 이후(한지민 분)의 슬프고도 아름다운 재회가 담겼다.

영상은 사랑하는 아내 이후와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재현의 미소로 시작한다. 이어 "욘더, 욘더가 뭐죠?"라는 음성과 함께 이후를 끌어안고 마지막 숨결을 느끼는 재현의 눈물이 비춰지며 대비를 이룬다.

이후가 사망한 후 홀로 남겨진 재현에게 이후가 보낸 메일이 도착하고, "나 여기 있어. 날 만나고 싶으면 여기로 와줘"라는 이후의 초대에 이끌리듯 재현은 욘더로 향한다. 마침내 재현이 도착한 욘더는 두 눈으로 보고 손끝으로 느끼고도 믿을 수 없는 세계로, 그 곳을 마주한 재현의 눈에 긴장감과 놀라움이 서린다.

욘더로 발을 내딛은 재현에게 그를 기다리고 있던 이후는 "왔어?"라는 인사를 건넨다. 이와 함께 '사랑하는 사람을 만날 수 있는 마지막 공간'이라는 문구는 그곳에서 새로 펼쳐질 두 사람의 두 번째 챕터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욘더'는 세상을 떠난 아내로부터 메시지를 받은 남자가 그녀를 만날 수 있는 미지의 공간 '욘더'에 초대받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죽은 자의 기억으로 만들어진 세계 '욘더'를 마주한 다양한 군상을 통해 삶과 죽음, 영원한 행복은 무엇인가에 대한 근원적 질문을 던지는 작품이다.

'욘더'는 이준익 감독의 OTT 드라마 진출작으로, 가장 한국적인 콘텐츠를 만드는 크리에이터 이준익 감독의 첫 번째 휴먼 멜로는 어떤 모습일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티빙과 파라마운트+의 첫 번째 공동투자작 '욘더'는 내달 티빙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