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키움 이정후, 30일 롯데전 대타 나와 6년 연속 150안타 달성


[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소속팀 키움 히어로즈를 비롯해 KBO리그를 대표하는 교타자로 꼽히는 이정후가 의미있는 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이정후는 30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주중 홈 2연전 첫날 경기에서 KBO리그 역대 4번째로 6년 연속 개인 150안타를 기록했다.

그는 이날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롯데 선발투수 찰리 반즈와 상대 전적에서 부진해서다. 이정후는 올 시즌 이날 경기 전까지 반즈를 상대로 타율 8푼3리(12타수 1안타)를 쳤다.

키움 히어로즈 이정후가 30일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홈 경기에서 5회말 대타로 나와 2타점 적시타를 쳤다. 이정후는 이 안타로 KBO리그 역대 4번째로 6년 연속 150안타를 달성했다. [사진=김성진 기자]
키움 히어로즈 이정후가 30일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홈 경기에서 5회말 대타로 나와 2타점 적시타를 쳤다. 이정후는 이 안타로 KBO리그 역대 4번째로 6년 연속 150안타를 달성했다. [사진=김성진 기자]

홍원기 키움 감독은 이정후를 대신해 김준완을 중견수 겸 2번 타자로 기용하는 등 선발 라인업에 변화를 줬다. 더그아웃에서 팀 동료들의 경기를 지켜보던 이정후는 소속팀이 4-1로 앞서고 있던 5회말 타석에 나왔다.

2사 만루 상황에서 김재현의 대타로 나와 안타를 쳤다. 그는 롯데 두 번째 투수 이민석이 던진 5구째 배트를 돌렸고 우익선상 안타로 출루했다.

3루 주자 야시엘 푸이그와 2루 주자 김혜성이 이정후의 안타에 홈으로 들어왔다. 이정후는 2타점을 더했다.

이정후에 앞서 6년 연속 150안타를 기록한 선수는 박용택(전 LG 트윈스, 현 KBS N스포츠 야구해설위원) 최형우(KIA 타이거즈) 손아섭(NC 다이노스)이다.

키움은 이날 롯데에 7회가 진행 중인 가운데 6-2로 앞서고 있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키움 이정후, 30일 롯데전 대타 나와 6년 연속 150안타 달성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
'전독시' 신승호, 강인한 힘의 군인 이현성 역할
'전독시' 신승호, 강인한 힘의 군인 이현성 역할
'전독시' 나나, 희미한 흔적만 남은 가슴라인 타투
'전독시' 나나, 희미한 흔적만 남은 가슴라인 타투
'전독시' 이민호, 회귀자 유중혁의 카리스마
'전독시' 이민호, 회귀자 유중혁의 카리스마
'전독시' 채수빈, 韓 대표 청순 미녀의 아찔한 초미니
'전독시' 채수빈, 韓 대표 청순 미녀의 아찔한 초미니
'전독시' 안효섭, '김독자' 역할로 스크린 첫 주연!
'전독시' 안효섭, '김독자' 역할로 스크린 첫 주연!
국회 탄소 중립 선언식 비전 퍼포먼스
국회 탄소 중립 선언식 비전 퍼포먼스
국회 탄소중립 비전 퍼포먼스
국회 탄소중립 비전 퍼포먼스
원내대책회의 참석하는 김병기 원내대표
원내대책회의 참석하는 김병기 원내대표
원내대책회의 주재하는 김병기 원내대표
원내대책회의 주재하는 김병기 원내대표
원내대책회의 주재하는 송언석 원내대표
원내대책회의 주재하는 송언석 원내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