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혜경 기자] 스틸리언은 인도네시아 반둥시와 사이버보안 강화를 위한 업무제휴(MOU)를 체결했다고 30일 발표했다.
![홍혁재 스틸리언 인도네시아 법인장(왼쪽)과 야나 물야나(Yana Mulyana) 인도네시아 반둥시장(가운데)이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스틸리언]](https://image.inews24.com/v1/0d8e122821d51b.jpg)
이번 협약에 따라 스틸리언은 반둥시 모바일 앱을 대상으로 침투 모의해킹으로 취약점을 분석,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비대면 행정서비스와 공공기관 전자결제 앱에 '앱수트 프리미엄'을 2년간 시범 적용한다.
스틸리언은 2019년 인도네시아에 법인을 설립한 바 있다. 신한은행 인도네시아와 라인뱅크 인도네시아 등 현지 금융사에 앱 보안 솔루션을 공급했고, 국영은행과 핀테크 기업 등을 대상으로 기술검증(POC)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한국형 비대면 서비스 보안 모델 해외 타당성 조사 사업'을 통해 현지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홍혁재 스틸리언 인도네시아 법인장은 "이번 협약은 인도네시아 전역의 사이버보안을 개선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기술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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