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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운용, 코리안리 해외법인자금 위탁운용 양해각서 체결


국내 최초 국내기업 해외법인자금 OCIO 사례

[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코리안리와 해외법인자금 위탁운용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미래에셋자산운용과 코리안리는 지난 29일 서울 종로구 수송동 코리안리 빌딩에서 해외법인자금 위탁운용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체결식에는 코리안리 원종규 사장과 미래에셋자산운용 최경주 부회장, 이병성 대표 등이 참석했다.

 코리안리재보험 본사에서 진행된 MOU 체결식에서 코리안리재보험 원종규 대표이사 사장(왼쪽)과 미래에셋자산운용 이병성 대표가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미래에셋자산운용]
코리안리재보험 본사에서 진행된 MOU 체결식에서 코리안리재보험 원종규 대표이사 사장(왼쪽)과 미래에셋자산운용 이병성 대표가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미래에셋자산운용]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국내 최초 국내기업의 해외법인자금 외부위탁운용관리(OCIO) 사례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양해각서 체결 일환으로 코리안리 스위스법인(KRSA)과 위탁운용계약을 체결하고 다음달부터 1천800억원 위탁운용을 시작한다. 코리안리는 오는 2024년까지 운용규모를 3천억원 이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코리안리 스위스법인 연도별 수지, 운용 현황·관련 규제 등을 확인해 목표수익률 등 자금운용계획을 수립하고 전세계 15개 지역 미래에셋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글로벌 채권과 대체투자 등 상품을 적극적으로 발굴, 최적의 OCIO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맹민재 미래에셋자산운용 OCIO솔루션부문대표는 "미래에셋자산운용과 코리안리 스위스법인 계약은 국내 기금·기업을 대상으로 축적해 온 미래에셋 OCIO 경험과 역량을 기반으로 해외법인을 위한 OCIO 솔루션을 제공하는 최초의 의미 있는 사례"라며 "코리안리를 시작으로 국내기업들의 해외법인 OCIO 사례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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