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홍수현 기자] 그룹 유키스 출신 일라이가 전처 지연수와 재결합에 대해 언급했다.
29일 월간지 '우먼센스'는 일라이의 화보 인터뷰를 공개했다.
![일라이 [사진=우먼센스]](https://image.inews24.com/v1/40a0d891474d46.jpg)
일라이는 올해 초 지연수와 함께 출연하며 화제를 모았던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2(우이혼2)' 출연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 "아들에게 널 버리고 떠난 게 아니라는 진심을 전하고 싶었다"고 솔직히 털어놨다.
서로 다른 온도차를 보였던 재결합에 대한 생각을 전하기도 했다. 방송 당시 지연수는 일라이에 대한 마음 정리가 안 된 듯 보였으며 친구들에게 일라이와 재결합 할 의사가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일라이 역시 방송 초반에는 지연수에게 "예쁘다"고 말을 하거나 "(민수 엄마로서) 사랑해"라고 말을 하고 손을 잡는 등 지연수에게 호감이 있는 듯 보였으나 후반부에서는 같은 팀으로 활동했던 알렉산더를 만나 재결합 생각이 전혀 없다고 말하며 같이 살던 집을 떠났다.
일라이는 이에 대해 "초반에는 잘해볼 마음이 있었다"며 운을 뗐다. 이어 "그러나 과거의 일로 또다시 갈등을 겪으면서 힘들겠다고 판단했다. 방송에 출연하며 서로에 대한 앙금이 풀렸고 동시에 이혼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다시금 깨달았다. 이제는 각자의 삶에 최선을 다하는 게 맞다"고 입장을 밝혔다.
방송 당시 아들을 위해 미국 생활을 정리하고 한국으로 돌아오기로 결심했던 일라이는 현재 한국으로 돌아온 상태다. 일라이는 "연말에 요식업으로 인사드릴 계획"이라며 근황을 알렸다.
한편 일라이는 유키스 활동 시절인 2014년 11세 연상인 레이싱걸 지연수와 결혼해 2016년 아들 민수 군을 낳았지만 2020년 결혼 5년만에 파경을 맞았다.
이후 지연수는 일라이와 그의 가족들 때문에 막대한 빚을 지게 됐고 신용불량자가 됐으며 일라이가 일방적으로 이혼을 종용했다고 주장해 논란이 일었으나 일라이는 이는 모두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홍수현 기자(soo0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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